편두통과 목욕 아라한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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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란 머리 한 쪽이 마치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고 지끈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뇌의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되거나 확장되어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일어나는 증세이다.

편두통은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증세가 더욱 심해진다.
화를 내지 못하고 자제를 잘 하며 남에게 대해 예의 바르고 사려깊으며 유능하고 성취욕이 강한 완벽주의와 강박관념이 강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따라야 하므로 여기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목욕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보통 편두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얼굴색에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얼굴에 홍조를 띠는 형과 얼굴이 창백해지는 형이 그것이다.

긴장을 하면 머리로 가는 혈관이 급격히 확장될 때 얼굴이 붉어진다. 술을 많이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형으로 주로 뚱뚱한 사람에게 많다.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키려면 몸의 일부를 차게 하여야 한다.
몸을 차게 한다고 머리를 직접 차게 하면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다.

두통의 징후가 오면 머리에서 가장 먼 발을 차게 해야 한다.
장딴지에서 발끝까지 찬물에 담근다. 발초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반사적으로 머리혈관도 수축하게 되어 두통발작이 멈출 수 있다.

얼굴이 붉게 통증이 오는 사람들이라면 꼭 발작을 느끼지 않더라도
하루에 몇 번씩 맨발을 냉수에 담그거나 물을 끼얹는 습관을 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긴장을 하면 머리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서 얼굴이 새파레지는 사람도 있다.

술을 마시면 창백해지는 사람인데 마르고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많다.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키려면 몸을 뜨거운 물과 찬 물에 교대로 담구는 온냉교대욕이 효과적이다.

팔꿈치와 허벅지 이하를 뜨거운 물에 2-3분간 담구었다가 찬 물에 10-20초 가량 담구어 손과 발을 비벼주는 것을 5-6회 정도 반복하면 되다.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수축성 두통이 가라앉을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인 사람은 이 방법을 피해야 한다.
급격한 자극이 급격한 혈압상승을 유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포스코신문 211호 건강생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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