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지내는 49재에는 어떤 의미와 공덕이 있습니까? 여시아문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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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지내는 49재에는 어떤 의미와 공덕이 있습니까?

사람을 비롯한 모든 중생들은 각자 자기의 지은 업의 힘으로 인해 끊임없이 나고 죽음을 계속하는데, 이것을 윤회전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윤회하는 주체는 중생의 안에 각자 간직되어 있는 선악의 종자이지만, 그 윤회하는 객관적인 세계는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이고 주관적인 세계는 육도(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이므로, 이를 가리켜 삼계육도를 윤회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고 죽는 형태를 보통 생유(生有). 본유(本有). 사유(死有). 중유(中有) 등 네가지로 설명하는데, "유"란 존재라는 뜻입니다.

생유란 출생하는 순간을 말하며, 사유는 죽는 순간을 말합니다.
본유는 태어나서부터 죽는 순간까지이며, 즉 생애이며 중유는 사유에서 생유까지로써 중생이 죽어서 내생에 다른 몸으로 태어날 때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와같이 모든 중생이 존재하는 네가지 형태중에서 다른 것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현상이지만, 중유의 기간이 얼마일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은 본유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업에 따라 일정하지 않습니다.

만일 선악 간에 그 업의 세력이 강하면 중유의 기간이 짧고, 길다고 하더라도 49일을 넘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사람이나 그 밖의 모든 중생들은 죽은 뒤 길어도 49일 안에는 새로운 연을 만나서 다른 중생의 몸을 받아 환생, 다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죽은 이의 명복을 빌어, 좋은 세계에 몸을 받아 태어나도록 중유가 끝나는 49일째 되는 날에 재를 올려서 천도를 하는것입니다.

재를 지낼 때에는 몸과 마음을 바로하여 지극한 정성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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